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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Startup

창업맞춤형사업) 창업진흥원에 다녀오다

by JAMINS 2015. 8. 14.
창업맞춤형지원사업에서 1차 서류평가 합격 후 2차 평가 PT발표를 위해 대전에 있는 창업진흥원에 다녀왔다.



창업맞춤형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이에 참여하는 여러 주관기관중 우리는 서강대에 지원을 하였다. 오늘 알고보니 경쟁률이 무려 6:1 이라는 소리....

반면 서울대는 2:1 이란다..




2015년 8월 12일 수요일. 

우리는 발표를 위해 대전에 있는 창업진흥원으로 출발하였다. 발표를 진행할 우리 대표의 컨디션과 충분한 연습을 위해

버스가 아닌 개인 차로 다같이 이동했다. 우리의 발표시간은 오후 3시 50분.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정도 걸리지만 우리는

여유있게 4시간 전인 약 11시쯤에 출발하였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부지런히 대전으로 향했다.





2시간 정도 걸쳐 대전에 도착한 우리는 발표를 위해 창업진흥원 건물 맞은편 까페베네로 향했다.

여유있게 일찍 출발하여 약 한시간정도의 시간이 있었다.








딸기빙수를 먹으면서 릴렉스.






남은 시간동안 열심히 PPT를 보면서 연습했다.

어느덧 시간은 다가오고 우리는 건물로 들어갔다.







보이는 빌딩이 창업진흥원 건물이다. 엄밀히 말하면 KAMCO 캐피탈타워.







면접장인 20층으로 향했다.

점점 떨려온다.

대기실에서 우리차례가 될때까지 계속 준비하면서 기다렸다.

총 면접시간은 30분. 그 중 발표시간은 20분, 남은 10분은 질의응답시간이다. 과연 이 30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하는 찰나, 드디어 우리차례가 됐다. 발표장에는 동반 1인까지 입실 가능했다. 

나와 대표인 내 친구는 발표를 위해 입장하고 같이 온 디자이너는 대기실에서 대기하였다. 



드디어 피티가 시작됐다. 친구가 피티를 열심히 발표했고 나는 옆에 앉아서 그 모습을 지켜봤다. 

심사위원들의 반응이 어떤지 비언어적인 행동을 살피고 있었는데 반응이 나쁘진 않았다.

발표는 20분을 다 쓰지못했고 15분만에 끝났다. 남은 15분동안 우리는 3명의 심사위원분들에게 수많은 질문을 받았다.

팀명의 뜻이 무엇인가? 창업한진 얼마나 됐나? 등등 기본적이고 가벼운 질문부터 시작이 됐고, 이 후 공격적인 질문과 피드백

이 들어왔다. 총체적으로 3가지를 보완해야 한다는 피드백을 들었다. 

1. BM 의 구체화
2. 시장분석의 잘못됨(Top-Down이 아닌 Bottom-up 방식으로)
3. 계획의 구체화.



BM, 계획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너무 추상적이어서 그런지 현실가능성 및 논리성이 많이 부족했다고 지적하셨다.

우리는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을 하고 나왔지만 개운치않았다. 뭔가 아쉬웠고 또 아쉬웠다.














주차한 곳으로 가서 집에 갈 준비를 했다. 

주차장 가는길에 보이는 문구인데 보아하니 주차료가 많이 싸다고 느꼈다.






20층 창업진흥원에서 바라본 대전 정부청사의 모습.






우리는 서울로 바로 올라가려다가 대전 시장에 잠깐 들려

유명하다고 알고있는 튀김소보로를 파는 빵집에 들어갔다.




성심당이라는 곳. 입구.






튀김소보로 하나를 사서 먹어봤는데 너무나 맛있었다. 아삭하면서도 달짝지근한 팥이 같이 있으니 발표때 받았던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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