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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Daily

<KBS 글로벌 경제토크, 마윈에게 듣는다> 현장녹화 방청

by JAMINS 2015. 5. 20.



2015. 5. 18. 월.

KBS에서 하는 "글로벌 경제토크, 마윈에게 듣는다" 방청신청을 했었는데 운이 좋게도 당첨!

팀원들과 녹화 시간에 맞춰서 여의도 KBS 본관으로 향했다.



처음 가보는 KBS홀이라 약간 설레면서도 긴장되는 마음으로 KBS본관 정문 입성!




앗 여기는!?




그렇다. 매우 낯 익은 장소다. TV에서 많이 봤던거 같은데.........

바로바로 KBS 1박 2일 오프닝 장소!!

아하 여기구나.... 하면서 1박 2일을 외치면서 건물안으로 들어갔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고, 우리는 30여분의 기다림 끝에 녹화장 안으로 들어갔다.

무선 동시통역장비를 1인당 1개씩 나눠갖고 관계자 안내에 따라 자리에 착석했다.




글로벌 경제토크 PD님이 열심히 설명하고 계신다. 박수유도, 리액션 강조를 많이 하셨다.

사진은 녹화들어가면 못찍는다고 해서 미리미리 찍어둠










대기하는 사람들...





약 30여분 리허설 등이 끝나고 본 녹화방송이 시작되었다.

마윈과 최경환 경제 부총리가 출연한 가운데 KBS 김재원 아나운서가 진행을 시작했다.

가벼운 토크부터 시작해서 마윈 관련 영상 시청을 했고, 이어 심층토크를 통해 진지한 이야기가 오고갔다.

이후 마윈의 미니 특강이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방청객들의 질문 대여섯개를 받고 답변이 끝난 후 마무리되었다.






현재 스타트업을 하고 있는 입장으로서 이번 녹화를 통해 느끼는 바가 굉장히 크다.

작년 가을즈음 공중파에서 하는 마윈, 알리바바 그룹 관련한 다큐멘터리를 시청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마윈과 알리바바 그룹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다. 

시청 후 마윈이라는 사람의 마인드, 열정, 리더십을 포함해서 알리바바 그룹을 어떻게 성장시켰는지 그 과정을 쭉 보면서

스타트업을 하고있는 나에게 큰 동기부여와 죽어가는 열정을 다시 불어넣어준 계기가 되었다.

이후 약 반년 넘게 지난 현재, 아직 스타트업을 계속 해나가는 입장이지만 

작년과는 사정이 달라져서 많이 힘들어하는 상황이다.

회사의 불투명한 미래, 비전 등이 흐릿해져 가고 점점 떨어지는 동기부여와 열정에 그만둘까 계속할까의 기로에 계속

고민하고 있었다. 

우연히 신청했고 우연히 방청하게되었는데 마윈이라는 사람을 실제로 보고 그의 뼈있는 조언, 현실성있는 조언을 눈 앞에서 

직접 들으니 수없이 들었던 여타 다른 강연들과는 다르게 느껴졌다.


"직접 실천하라, 부딪혀보라, 25살은 아무것도 아니다. 딛고 일어설 수 있을 만큼의 어린나이다, 정부에 의존하지마라, 믿고 따르는 구성원들과 함께 하라..." 등등


수많은 기업에 지원을 했지만 번번히 실패했고, 영어강사를 하면서 넉넉하지 못한 형편으로 살아가던 그가 

컴맹이였던 그가

순전히 인터넷 세상이 올거라는걸 본능적으로 직감하고 알리바바를 시작한 그의 열정.

이만큼 기업을 키워온 그의 열정과 긍정, 강한 믿음을 강조했던 마윈.

그의 강연을 통해서 나 스스로 내가 속한 스타트업에 대해 어떠한 마음가짐이고 어떤 믿음

을 가지고 있고, 우리 팀원들에 대한 믿음이 어느정도인지.. 다시 돌어보게 되었다.



"35살까지 가난에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것은 당신 책임이다"


매우 직설적이고 강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실제로 녹화 때 마윈이 했던 말이다.

나같은 지극히 평범하고 평범한 사람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말 같았다.

그러기 위한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절대 야망을 버리지 마라"

"내일 밤, 이틀 밤은 고되고 힘들것이다. 그러나 그 다음날 아침은 매우 아름답다. 만끽하라,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틀 밤에 포기를 하고 만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


- 마윈, KBS "글로벌 경제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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